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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가을, 겨울에 심해지는 탈모와 대처법

by 갓생건물주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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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주로 노년, 장년층에서 나타나는 노화형태의 하나로 여겨졌던 이 증상. 최근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탈모 때문에 고민을 토로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겨울에 접어들면 밤은 길어지고 해가 짧아져 대기는 점점 차갑고 건조해 집니다. 이때 방심하고 두피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탈모가 오기 쉽습니다. 우수수 힘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에 눈물 흘리고 싶지 않다면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탈모, 약으로 해결 할 수 있을까?

 

겨울의 대표 불청객, 탈모

탈모 환자가 급증하는 가을, 겨울은 일명 탈모의 계절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가을, 겨울에 유독 탈모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휴지기탈모(머리카락이 빠지는 시기에 맞물려 나타나는 탈모)가 나타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한 여름 뜨거운 태양빛과 자외선으로부터 두피가 손상됐거나 영양이 부족해진 것 등이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한 햇빛으로 인한 두피의 열감 상승과 함께 땀, 유분 또한 많아져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또, 겨울철 실외의 찬 공기와 실내의 난방 기구 사용으로 인해 건조해진 공기는 피부와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것 외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두피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면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주로 추운 날씨로 인한 근육긴장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탈모는 가르마가 넓어지는 여성형 탈모와 남성형 탈모로 나뉩니다. 남성형 탈모의 형태는 헤어라인이 M자형으로 빠지는 M자형 탈모, 정수리 부위가 O자형으로 빠지는 O자형 탈모, 모발의 경계선이 뒤로 밀려나며 이마가 넓어지는 U자형 탈모, 헤어라인과 정수리 부분이 동시에 빠지는 복합형 탈모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이미 진행되고 있다면, 나의 탈모형태는 어떤 형태인지 체크해 봅시다.

탈모 어떻게 예방 할 수 있을까?

탈모 예방을 위해선 두피 청결과 충분한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심각한 지성 두피가 아니라면 하루 종일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아침 샴푸보단 저녁 샴푸를 추천하며, 두피와 모발은 꼭 완벽하게 말린 후 취침해야 합니다. 저녁에 샴푸를 하게 되면 밤 사이 생긴 유분으로 일상생활 중 생길 수 있는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두피 영양제를 두피에 직접 도포 하는 것 역시 좋습니다.
흡연은 혈액의 흐름을 나빠지게 해 머리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방해 하고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금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활동 시 모자를 착용하면 추운 날씨나 미세 먼지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두피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꽉 조이는 모자는 피부에 자극이 되고 공기의 순환을 방해하여 오히려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을 스트레스로 얘기하기도 하는 만큼 유전적 인자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두피 관리를 통해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단백질이 풍부한 콩,우유,달걀노른자 등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검은콩은 단백질은 물론 시스테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의 탄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C와 수분이 충분한 귤은 모발 성장을 돕고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두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이 제철인 만큼 틈틈히 챙겨 먹으면 좋겠습니다. 당근에는 모발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손 꼽히는 비오틴이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석류는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데, 이를 통해 모근을 강화하고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기름지고 특히 매운 음식은 두피열을 올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적인 해결책을 원한다면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염색이나 파마와 같은 화학 약품이 두피에 닿는 것은 최대한 피하고 탈모 전문 병원이나 탈모 의약품의 도움을 받아보면 좋겠습니다. 가벼운 계절성 탈모나 산후 탈모의 경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며 차츰 해결 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통해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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